
삼성화재(대표 이수창)가 전국의 모든 부서가 각각 하나의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는 ‘1부 1촌, 1사 100촌’ 결인식을 최근 가졌다.
이수창 삼성화재 사장, 김동해 농협중앙회 전무, 결연마을의 이장과 농협 조합장, 결연부서 봉사리더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본사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 행사는 WTO,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농촌지역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농촌지원사업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고 삼성화재는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앞으로 ▲전자상거래를 통한 결연지역 특산물 구매 ▲주 5일제를 활용한 임직원 및 가족 대상 ‘팜스테이’ 등 농촌체험 및 봉사 프로그램 운영 ▲사내 워크숍 및 체육대회 행사 시 결연마을 이용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 임직원들이 일손이 모자라는 농번기 일손돕기 등 분기 1회 봉사활동을 벌이고, 결연지역 방문 시 노인정이나 마을회관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수창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촌을 지키는 건 농촌의 생존만을 위한 게 아니라 모든 국민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미래를 책임지는 소중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삼성화재 임직원들은 농촌 지킴과 사랑 운동에 최선의 노력과 실천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행사를 마친 뒤 이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본사 정문 광장에 마련된 ‘1일장터’에 참가, 결연마을 주민들이 갖고 온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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