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지난해 김기덕, 김성수, 차은택 감독의 인터넷 영화 ‘BMW 3스토리’를 발표한 데 이어 국내 최고의 뮤지션 비와 박진영이 참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뮤직 필름을 제작하기로 하고 8월 3일 제작발표회를 갖었다.
‘BMW meets truth’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뮤직 필름은 영화와 음악이 결합된 신개념의 형식으로 수입차 업계 최초로 시도되며,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BMW 이미지를 음악과 춤, 영상을 통해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박진영이 음악 감독을 맡아 BMW를 위한 새로운 음악을 작곡함과 동시에 연기에도 참여하고, 월드스타로 성장한 가수 비가 주연을 맡아 노래와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지오다노 등의 CF로 유명한 박성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특히 BMW는 이번 영화를 위해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Z4 쿠페 모델을 독일에서 미리 비행기로 공수해 들여온다. ‘삶의 진실’을 주제로 사랑, 우정, 의리에 대한 진실을 미스터리 형식으로 풀어낼 30분짜리 이 뮤직 필름은 8월 중 촬영에 들어가 9월 중 일반에 공개된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BMW가 표방하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을 음악과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히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앞을 향해 노력하는 이 시대 성공한 사람들의 자동차라는 BMW의 이미지와 비, 박진영씨가 잘 맞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의 주연을 맡게 된 비는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BMW의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작곡과 프로듀싱에 처음으로 연기까지 하게 된 박진영은 “음악을 기반으로 만드는 뮤직 필름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에 끌렸다. 지금껏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일에 있을 제작발표회는 고객 초청 파티와 겸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스타들과 함께 뮤직 필름의 성공적인 제작을 기원하는 이벤트로 꾸며진다.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의 효시: BMW 인터넷 영화 ‘The Hire’시리즈
BMW는 전세계 최초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가이 리치, 존 프랑크하이머, 오우삼, 앙리 등의 세계 최고 감독들과 ‘The Hire’라는 주제로 8편의 인터넷 영화를 제작, 전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시리즈에는 영국 출신의 영화배우 클리브 오웬(본아이덴티티, 고스포드 파크, 클로저 등 출연)이 주연을 맡고, 마돈나, 게리 올드만, 제임스 브라운 등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The Hire’는 뉴욕의 MOMA(Museum of Modern Art)의 영구 보관 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한국에서도 지난 2005년 국내 최고의 영화, 뮤직비디오 감독인 김기덕, 김성수, 차은택 감독이 BMW 3시리즈를 나타내는 다이내믹, 혁신, 미학 등의 3가지 주제로 각각 3개의 인터넷 영화를 제작, 웹사이트인 www.bmw3stories.co.kr 을 통해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3시리즈의 주 고객층인 젊은 세대의 문화적 코드를 겨냥해 성공을 거둬 2005년 BMW 그룹 최고의 마케팅 활동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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