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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톰 형제차, 다카르 랠리 출전


GM대우가 유럽에 오펠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는 윈스톰의 형제차 ‘안타라’가 2008년 리스본-다카르 랠리에 출전한다.

헝가리 국적의 Balázs Szalay가 이끄는 개인 팀은 2007년 대회에 이어 2008년 대회에서도 오펠 안타라를 랠리카로 채택했으며, ‘오펠 헝가리’ 및 ‘GM 레이싱’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다. Balázs Szalay는 2008년 대회가 10번째 다카르 랠리 참가이며, 2003년부터 오펠 차량을 경주차로 쓰고 있다.

2007년 대회 당시 갓 출시된 안타라를 경주용차로 탈바꿈시키느라 준비가 미흡했던 이 팀은 그럼에도 190대중 35위의 성적을 거둔바 있다. 당시 사용된 오펠 안타라는 395마력의 최고출력을 냈다.


‘오펠 안타라 RR’로 거듭난 이번 경주차는 GM 레이싱에서 엔진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섀시 튜닝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1월에 열린 UAE 데저트 챌린지 대회에서는 8위를 차지했다.

2008 다카르 랠리는 1월 5일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시작해 1월 20일 세네갈의 다카르에서 막을 내린다. 주행거리는 9,723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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