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의 2007년 판매 대수가 937만대로 집계되었다. 이는 당초 기대보다 높은 실적이며 2006년 보다 6% 오른 것이다.
GM의 판매 대수가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토요타의 1위 등극은 확실해 보인다. 작년 말 예상에서 다이하쓰와 히노를 합친 토요타의 실적은 951만대였지만 GM은 925만대 정도였기 때문이고 최근의 분위기에서도 밀린다. 토요타의 올해 목표는 5% 오른 985만대이다.
토요타는 작년 처음으로 해외에서 생산된 차의 판매가 본국 보다 많았다. 이는 ‘수요가 있는 곳에서 만든다’라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생산된 차의 판매는 431만대였지만, 일본은 423만대였다. 토요타의 일본 내 판매는 226만대로 전년 대비 4% 줄었지만 해외 판매가 710만대로 10%나 뛰었다.
GM과 토요타의 대결은 미국에서 브릭스 국가로 옮겨가고 있는 형상이다. GM은 잠재 수요가 높은 중국에서 토요타를 앞서고 있는 것이 위안거리 중 하나이다. 치열하게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GM은 1월 23일 이후나 돼서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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