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트로이트(AP) 제너럴 모터스는 아시아지역 사업강화를 위해 일본 Subaru 자동차,후지중공업의 지분 20퍼센트를 14억 달러에 매입했다.
금주 도쿄에서의 합의에는 GM과 Fuji가 앞으로 새 모델의 기술과 개발에 협조하기로 하였다. 이로서 GM은 Fuji의 가장 큰 주주가 되지만 Fuji가 독자적 운영은 계속 맡기로 하였다.
“오늘은 우리 두 회사 모두에게 대단한 날입니다.”라고 GM의 사장이자 집행이사인 G. Richard Wagoner는 말하면서 “이번 기회로 GM과 Fuji는 증가하는 세계 산업 경쟁속에서 더욱 강한 회사가 될 것입니다.”라고 했다.
GM은 이번 계약을 “넓은 동업자관계”라 일컬으며 소형 및 중형의 SUV, 사륜구동시스템 그리고 소형차를 위한 기어를 사용하지 않는 자동 변속기의 일종인 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s(CVT-무단변속기)사업에 집중할 것이다.
두 회사는 또한, 자동차 제어 시스템과 부품 구매 및 배분을 포함한 다른 분야에서도 함께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Wangoner는 벌써 두 회사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약 서른 가지의 프로젝트를 논의 했다고 말했다.
“GM은 일본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Fuji는 북미와 유럽에서의 입지를 증가시키고 싶습니다.”라고 Fuji의 사장이자 회장인 Takeshi Tanaka는 말하면서 “우리는 세계의 많은 기회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요구사항이 있는 곳이면 우리는 함께 공격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Burnham Securities의 산업 분석가인 David Healy의 말에 의하면 Subaru의 기술은 GM에겐 큰 이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계약으로 GM은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데 드는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CVT 와 엔진 첨단 기술등 접근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그는 전했다.
또한 이번 합의는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회사에 아시아 태평양 시장을 열 수 있는 또 하나의 도구를 제공하게 되었다. 많은 자동차 생산자들은 경제적 위기로부터 점차적인 회복을 보이고 있는 많은 지역에서 아시아 자동차 시장은 향후 몇 년 동안 북미나 유럽보다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GM은 작년 아시아와 호주에서 443,00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고 4 퍼센트의 시장 점유율을 2005년 까지 10 퍼센트로 목표를 잡았다. Wagoner는 이 목표에 Fuji의 판매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벌써 Isuzu Motors 와 Suzuki Motor Corp. 지분의 49퍼센트를 소유하고 있다. 두 일본회사 모두는 이미 세계시장을 겨냥으로GM과 자동차와 엔진을 합작생산하고 있다.
Wagoner는 또 GM은 한국의 자동차생산회사인 대우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도 Fuji중공업의 재정판매액인 110억 달러의 약 90퍼센트는 Subaru에서 올렸었다. 이 회사는 약 15,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중국, 대만, 태국과 일본에 공장을 가지고 있고 Lafayette, Ind.의 Isuzu Motors와 합작사를 가지고 있다.
Healy는 Fuji와 관련해 적당한 시기에 자금이 흘러 들었다고 말했다.
“많은 일본의 자동차 생산자들은 잘해야 적자를 면한다. 일본의 시장은 어려운 상태며 엔화도 강세여서 수입에서 부담을 주고 있다.”라며, “이번 14억 달러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Subaru는 최근 수년 동안 미국에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car-like 패키지의 SUV 형태로 생산된 4륜 구동인 세단, 웨곤 그리고 작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위주로 선전해 왔다.
이번 동업은 두 회사의 자동차 산업에서 살아 남기 위한 힘을 모으는 방향으로 계속 될 것이다.
작은 자동차 생산업체들을 또한 내부 연소 엔진의 대치장치를 찾는 경주에서 경쟁하는데 필요한 여건들이 부족하다. 중요 자동차 생산업체들도 정부 규약에 의한 기술과 안전성 연구에 수십 억 달러를 쏟아 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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