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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율주행 기술 개발 위한 바이두와 협력 추진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 호텔에서 중국 국가정보센터와 ‘제7회 자동차 산업 발전 포럼’을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중국사업총괄 이광국 사장, 중국 국가정보센터 쉬창밍 부주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준기 실장, 중국 전기차 100인회 장용웨이 비서장,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우웨이 처장,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 이재관 본부장 등 양국 자동차 산업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시대의 한국과 중국의 자동차 산업 발전의 길’을 주제로 양국의 자율주행 기술 발전 현황과 향후 산업화 전망, 중국 자율주행 시장의 성장성과 산업간 융합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차는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라는 중심 개념에 기반해 개발된 전방 충돌방지, 고속도로 주행 보조와 같은 자율주행 기술을 소개하며 미국 자동차 공학회에서 분류한 레벨2 단계를 넘어 레벨5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마트 시티 파일럿 프로젝트를 비롯해 고도화된 자율주행차 출시를 목표로 바이두 등 중국 현지 업체와 기술 개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 ICT 업체 텐센트, 자율주행 기술 관련 모빌리티 기업 디디추싱이 중국에서 자율주행차 성장 가능성과 여러 산업간 융합 및 향후 전망을 제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중국 자동차 산업 관계자는 “올해로 7회를 맞는 한국 중국 자동차 산업 발전 포럼은 해를 거듭하면서 양국의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수준 높은 기술이 중국의 자율주행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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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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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2-28 03:58 | 신고
협진하여 앞으로 좋은 기술을 .좋은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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