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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광저우에서 라페스타 전기차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는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열린 ‘2019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라페스타 전기차를 최초로 공개하며 중국에서 브랜드 전동화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EV 콘셉트카 ‘45’와 고성능 전기차 ‘벨로스터 N ETCR(Electric Touring Car Race)’를 비롯해 중국형 코나 ‘엔씨노 전기차’, 중국형 아반떼 모델 ‘링동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중국제품개발 담당 차석주 부사장은 “라페스타 전기차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씨노 전기차, 링동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축해 전기차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현대차는 전 차종에서 전동화를 실현해 청정한 미래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브랜드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페스타 전기차는 작년 10월 출시된 중국 전용 모델 라페스타의 친환경 모델로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막음 처리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반광크롬 가니쉬는 미래지향적인 전기차의 이미지를 구현하고 빗금 형태로 뻗은 주간주행등은 역동성을 더한다. 


실내의 경우 콘솔에 블랙메탈과 반광크롬 재질을 적용해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전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가장 가까운 전기 충전소를 안내하고, 전기 충전과 공조 예약, 충전량 설정 등 전기차에 특화된 기능이 대거 적용됐다.



56.5kWh 배터리를 장착으로 한번 충전으로 최대 490km까지 주행할 수 있고, 급속 충전으로 약 40분만에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고, 완속 충전의 경우 9시간 정도 소요된다. 회생제동 조절이 가능한 패들쉬프트도 탑재됐다.  


이밖에 주행 중 썬루프, 윈도우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바이두 두어 OS 음성인식 시스템’, 집에서 원격 시동과 공조 제어, 도어 잠금 등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홈 IoT 스피커 연동 서비스’ 등 최첨단 기능을 통해 연결성을 높였다. 라페스타 전기차는 내년 상반기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라페스타 전기차 모델과 함께 현대차는 콘셉트카 45도 함께 선보였다. 45는 현대차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에 기반해 제작된 EV 콘셉트카다. 더불어 고성능 및 친환경차 관련 기술이 집약된 고성능 전기차 벨로스터 N ETCR과 엔씨노 전기차, 링동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전시해 브랜드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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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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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2-25 03:08 | 신고
다채로운 도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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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ki***** 2019-11-28 15:24 | 신고
전기차 다운 디자인이네요.
저런 디자인으로 양산해서 빨리 출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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