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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중국 친환경차 시장 공략 본격 시동



기아자동차는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한 ‘2019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중국형 셀토스 모델 ‘올 뉴 KX3’를 최초로 공개했다. 올 뉴 KX3는 중국의 SUV 시장을 겨냥해 기아차가 선보인 중국형 셀토스로 고급스러운 디자인, 최첨단 안전사양, 다양한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적용된 소형 SUV다. 



기아차 중국 합작사인 둥펑위에다기아의 리펑 총경리는 “올 뉴 KX3는 자아를 실현하고 삶을 향유하고자 하는 2030 세대에게 적합한 모델”이라며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고효율 파워트레인, 다양한 첨단 기술 사양을 앞세워 소형 SUV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지만 웅장한 느낌을 자아내는 외관과 넓은 공간과 함께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기술이 적용된 올 뉴 KX3에는 기아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UVO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중국 전용 준중형 세단 전기차 ‘올 뉴 K3 EV’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기아차는 내년 1분기 전기차 판매를 시작해 본격적으로 친환경차 시장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기아차는 전기차 기반 SUV 쿠페 콘셉트 ‘퓨처론’도 선보였다. 퓨처론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용에서 모티브를 받아 독창적이면서도 세련되게 구현한 드래곤 스킨 패턴, 역동적이고 날렵한 외관 라인으로 미래 전기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퓨처론과 더불어 음악에 맞춰 시트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체험용 쇼카 ‘쏘울 부스터 EV 쇼카’를 선보였고 CES 2019에서 공개한 ‘실시간 감정 반응 차량 제어(R.E.A.D.) 시스템’ 등 자동차와 인간과 교감하는 미래 기술 비전을 제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올 뉴 KX3, 올 뉴 K3 전기차, 퓨처론을 통해 기아차가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제품과 기술의 혁신, 고객 만족에서의 혁신과 미래 기술의 혁신을 도모해 급변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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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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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2-25 03:08 | 신고
미래를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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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ki***** 2019-11-28 15:22 | 신고
기아차는 이제 로고를 다시 바꿀 때가 된거 같습니다.
공장 굴뚝 로고가 자꾸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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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z*** 2019-11-27 22:53 | 신고
중국시장내 구매충성도만 확보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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