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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친환경 골프 GTE 공개



폭스바겐은 2020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데뷔 무대를 가질 8세대 신형 골프 GTE를 공개했다. 이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공개로 3월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골프의 고성능 라인업 전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골프 GTE는 고성능 라인업인 골프 GTI 및 GTD와 동일한 디자인 정체성을 보여준다. 깔끔하게 정제된 디자인을 비롯해 후면 중앙부에 위치한 레터링과 휘장을 연상시키는 라디에이터 그릴의 블루 LED 스트라이프가 GTE에도 적용된다. GTI에는 레드, GTD에는 실버 컬러의 LED 스트라이프 적용으로 각 모델만의 특색을 살렸다. 



이와 함께 차량 후면의 테일파이프 위치도 각각의 특징을 보여준다. GTI의 경우 후면 좌 우측에 한 개씩 총 2개의 테일파이프가 자리하고 있고, GTD의 경우 2개의 테일파이프가 좌측에만 위치한다. 친환경 모델인 GTE의 경우 테일파이프가 없다.



전기차로서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까지 보여주는 신형 골프 GTE는 85kW 전기 모터와 1.4리터 터보 가솔린 TSI 엔진이 결합돼 최대 출력 245PS(180kW)와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골프 GTE는 공기역학적 요소를 고려해 설계돼 효율성이 한층 개선되었고 배터리의 용량도 전 세대 대비 50% 늘어났다. 이에 순수 전기 에너지로만 구동되는 E-모드를 통해 1회 충전으로 최대 6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가 충분히 충전된 경우 출발 시 E-모드가 기본으로 적용되고 최대 시속 130km까지 달릴 수 있다. 주행 도중 배터리의 에너지 용량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거나 속도가 시속 130km를 넘었을 때 하이브리드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하이브리드 모드에서 운전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에 표시되는 기호를 통해 남아 있는 전기량을 임의로 조정할 수 있어 도심뿐만 아니라 장거리 여행 시 필요한 경우 전기만을 사용해 친환경 주행의 범위를 넓힌다. 또한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 매니저는 도로 및 지형 데이터를 예측해 잔량으로 목적지에 도달할 할 수 있는 최적의 루트를 제공한다.



이밖에 Car2X 기능, 레인 어시스트 시스템, 프론트 어시스트 자율 비상 브레이크, XDS 전자 디퍼런셜 록을 포함해 다양한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탑재돼 주행 안정성도 향상시켰다.  



한편, 폭스바겐은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골프 GTE와 함께 폭스바겐 고성능 브랜드 R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인 투아렉 R, 골프 GTI, 골프 GTD를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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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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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ki***** 2020-03-05 17:40 | 신고
GTE 작명을 참 잘 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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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r** 2020-03-02 17:50 | 신고
친환경 골프도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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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2-29 23:15 | 신고
정말 좋은데요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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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ng** 2020-02-29 20:05 | 신고
실내가 깔끔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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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d***** 2020-02-29 19:59 | 신고
폭스는 역시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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