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 출시
2020-03-31 10:32:29 조회수 1,637ㅣ댓글 11
쌍용자동차가 내달 커넥티드 서비스인 ‘인포콘(Infoconn)’을 정식으로 론칭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인포콘은 코란도와 티볼리 적용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모든 신차에 탑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상열 쌍용차 커넥티드카 사업 담당 상무는 “오랜 시간동안 준비해 온 인포콘 출시를 통해 스마트카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딛게 된 뜻깊은 순간”이라며 “최고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넘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변화를 향해 지속적인 혁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포콘은 정보통신기술(ICT)과 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커넥티드 기술의 특성을 반영해 ‘정보+오락(Infotainment)’과 ‘연결(Connectivity)’의 융합을 의미한다. 인포콘은 LG유플러스 네트워크와 국내 최고의 AI 기술력을 보유한 네이버의 지원 속에 고객들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이 넘치는 새로운 차원의 ‘Car-life’를 제공한다는 것이 쌍용차의 설명이다.
브랜드의 첨단 커넥티드 시스템 인포콘은 코란도와 티볼리 두 모델에 최초로 적용되며, 서비스 영역은 안전 및 보안부터 비서, 정보, 즐길거리, 원격제어, 차량관리까지 포함된다. 안전 및 보안 관련 기능은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되었을 경우 상담센터로 자동 연결되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운전자를 지원한다. 특히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10년 무상 제공된다.
더불어 인포콘을 통해 차량 내부 시스템은 물론 스마트폰과 외부 연동된 홈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우수한 음성 인식률과 자연어 처리 능력을 보여주는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를 접목해 다양한 제어를 음성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음악 플랫폼을 활용한 스트리밍과 네이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되는 인포콘만의 강점이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2015년 구글이 주도하는 안드로이드 기반 글로벌 커넥티드카 개발 연합인 ‘OAA(Open Automotive Alliance)’에 마힌드라&마힌드라와 함께 가입했으며, 2016년 LG유플러스와 테크 마힌드라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꾸준히 개발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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