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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유통계

2019년 상반기 국산차 신차등록 하위 TOP10



2019년 상반기 국산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64만 1,765대다. 상반기 신차등록대수가  가장 적었던 국산차 브랜드 최하위 차종들의 하위권 순위를 확인해봤다.


참고로, 쉐보레의 일부 차종들은 국내 생산이 아니지만 국산차 브랜드로 분류되는 쉐보레가 판매하기 때문에 국산차 통계로 집계되며 한국지엠의 실적 발표에도 포함된다. 쉐보레나 르노삼성의 해당 차종들이 수입차 순위에 없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상반기 하위권 순위 1위는 단종 이후 재고 물량이 등록된 쉐보레 아베오다. 소형차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졌던 아베오는 3월까지 신차등록대수 15대를 끝으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2위 현대 i40는 5월에 단종을 맞이했으며, 8년 동안 비인기 차종의 설움을 겪다가 한국은 왜건의 무덤이라는 사실을 몸소 증명한 채 역사의 뒤안길로 쓸쓸히 퇴장했다.



3위와 4위에는 쉐보레 카마로와 임팔라가 이름을 올렸다. 카마로는 대중적인 차종이 아니기 때문에 면죄부가 주어질 수 있지만, 임팔라는 쉐보레의 기함이자 그랜저의 대항마로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철저한 외면을 받고 있다.



5위는 르노삼성이 판매하는 트위지로, 초소형 전기차임을 감안하면 오히려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6위는 카니발의 대항마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비인기 차종으로 자리매김한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7위는 i40의 단종을 옆에서 지켜봐야했던 i30가 차지했다.



8위 클리오와 9위 이쿼녹스는 르노삼성과 쉐보레의 히든카드였지만, 올해 상반기에도 어김없이 하위권에 속하며 체면을 구겼다. 클리오와 이쿼녹스는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 부족으로 가격 정책과 상품 구성에서 실패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10위는 비대칭 도어의 준중형 해치백 현대 벨로스터다. 상반기 신차로 등록된 1,403대의 벨로스터 중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은 611대로 43.5%의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2세대 벨로스터는 1세대의 부진을 타파하지 못했지만 벨로스터 N은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한 셈이다.



2019년 상반기 국산차 신차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상위권의 일부 인기 차종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독차지하면서 하위권 비인기 차종들의 입지는 더 불안해졌고, 하반기에도 성적 반등에 성공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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