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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외형별 & 차급별 신차등록 현황



2019년 9월 한 달 동안 신차로 등록된 승용차 12만 1,912대의 외형별, 차급별 현황을 확인해봤다.


외형별로는 사상 최초로 SUV가 세단을 넘어서는 이변 아닌 이변이 연출됐다. 8월에 세단과의 격차를 0.9%까지 좁혔던 SUV가 기어코 세단을 제치며 오히려 4.3%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이다. 차급별로는 중형의 비율이 31.6%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준중형, 소형, 준대형, 대형, 경형 순서로 신차등록을 마쳤다. 준중형과 소형의 차이는 188대로 단 0.1%에 불과했다.



외형별 가장 많은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한 SUV 중에서는 싼타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쏘나타는 4개월 연속으로 그랜저를 제치고 세단 1위를 유지했다. 해치백은 모닝, RV는 카니발, 픽업트럭은 렉스턴 스포츠, 컨버터블은 C클래스 카브리올레, 쿠페는 머스탱, 왜건은 V60 크로스 컨트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차급별 현황에서 중형 1위는 역시 싼타페가 차지했다. 준중형은 아반떼, 소형은 셀토스, 준대형은 K7, 대형은 카니발, 경형은 모닝이 각 차급별 신차등록대수 1위 차종으로 집계됐다. 싼타페와 K7을 제외한 나머지 차종들의 차급별 1위 자리는 한동안 굳건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에는 싼타페가 쏘나타를 제치면서 SUV가 세단을 넘어섰고, 소형 SUV들의 호성적으로 소형이 준중형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10월에도 SUV와 소형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11월부터는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의 등장으로 다시금 세단과 준대형의 비율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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