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연휴 때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피로가 몰려 오기 마련이다. 귀향길보다는 귀성길에 피로를 더욱 느낀다. 만사 제쳐두고 휴게소에 주차한 뒤 잠을 자고 싶으나 여의치 않을 때가 많다. 운전자들이 피로회복과 졸음방지를 위해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료수나 피로회복제를 먹는 것. 이는 잠깐동안만 효과를 발휘할 뿐 지속되지는 못한다. 시간이 지나면 피로가 더욱 가중되기도 한다.
이럴 땐 차 안에 졸음방지용 향기제품을 비치해두거나 피로에 좋은 음악을 들어보면 어떨까. 향기와 음악은 적절히 사용하면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두 가지는 향기요법(Aroma Therapy)과 음악치료요법(Music Therapy)이라는 이름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 치료, 판매 마케팅 등에 활용되기도 한다. 다만, 향기와 음악이 만병통치약은 아닌 만큼 휴식의 보조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 또 향기와 음악이 오히려 운전에 방해가 된다면 쓰지 않는 게 좋다.
*안전운전을 위한 음악 베스트 10
<피로운전 예방 음악>
1. 비발디의 협주곡 사계 중 봄
2. 드뷔시의 교황곡 바다
3. 헨델의 조곡 ‘수상 음악’
<졸음 방지 음악>
1. 베토벤의 교황곡 제6번 전원
2. 라벨의 볼레로
3. 요한 스트라우스의 천둥과 번개
4. 바그너의 로엔그린 제3막 전주곡
5.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심리불안 해소 음악>
1. 바흐의 관현악 조곡 제2번 B단조
2. 쇼팽의 강아지 왈츠
<기타>조용한 멜로디와 부드러운 리듬, 경쾌한 가사로 이뤄진 ‘뉴웨이브’계통 음악
*졸음 예방 향기
1. 커피향(Blue Coffee)
2. 피아스타향(Fiastar)
3. 라임향(Lemonlime)
4. 솔잎향(Pine)
<기타>페퍼민트, 유카리, 로즈마리, 레몬 등의 향기도 운전할 때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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