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AMG 50주년 컨퍼런스 개최
2017-11-30 16:38:31 조회수 6,088ㅣ댓글 0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30일, 고성능 브랜드 AMG 탄생 50주년을 맞아 대선제분 문래공장에서 ‘메르세데스-AMG 50주년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AMG가 지난 50년간 이룩해 온 역사와 성과, 국내 AMG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최고의 고객 경험 선사를 위해 새롭게 개발된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등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으로 AMG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AMG 스피드웨이’를 2018년 선보일 계획을 최초로 공개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AMG는 1967년 메르세데스-벤츠를 위한 고성능 엔진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AMG라는 브랜드 이름은 창립자인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흐트'와 '에르하르트 메르허', 지명인 '그로스아스파흐'의 머리글자에서 따왔다. 현재 메르세데스-AMG는 모터스포츠 등에서 비롯된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기술을 적용해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모델 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메르세데스-AMG는 지난해 글로벌에서 10만대 가까운 차량을 판매하며 2015년 대비 44%, 2013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으며, 2017년에는 최초로 1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높은 성장세에는 한국 시장의 기여도가 크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7년 1월부터 10월까지 총 2,359대의 AMG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수치로 국내 고성능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고성능 차량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시장의 동향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세단, 쿠페, SUV, 컨버터블 등 모든 세그먼트에서 43, 45, 63, 65, GT까지 총 24종의 가장 다양한 고성능 AMG 모델을 제공함과 동시에 메르세데스-AMG 라운지 운영, 서킷 데이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중이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전담 스페셜리스트’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그 중 해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을 먼저 전국 10개 서비스센터에 배치해 AMG 고객에게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인 ‘모빌로(Mobilo)’를 내년 중 도입할 계획이다. 모빌로는 가벼운 고장 및 접촉사고, 혹은 대형 사고가 발생한 경우 24시간 긴급출동, 픽업 & 딜리버리, 차량 관련 법률 및 보험 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차량의 보증기간 이후에도 계속해서 제공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VIP 고객 대상 로열티 프로그램인 ‘서클 오브 엑설런스’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에 해당하는 AMG 고객들은 앞으로 모빌로를 통해 큰 비용 지불 없이도 보증 기간 만료 이후 계속해서 편리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의 새로운 제휴협력을 통해 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2018년부터 ‘AMG 스피드웨이’로 명명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메르세데스-AMG 브랜딩이 적용된 전 세계 최초의 트랙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제휴협력으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등 AMG만의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AMG 스피드웨이가 고성능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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