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국산차] 대우 부평공장, 2005년께 GM대우에 인수 전망


GM대우가 오는 2005년 대형 세단 생산을 대우인천자동차에 맡긴다. 대우인천자동차(대표 김석환)는 이를 계기로 현재 1공장의 2교대 생산체제에 이어 매그너스를 생산하는 2공장을 2교대 체제로 전환, GM대우에 인수될 전망이다. GM대우는 또 대형 세단에 이은 SUV 출시로 풀라인업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김석환 대우인천자동차 사장은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GM대우의 풀라인업체제 구축을 위해 대우인천자동차도 GM대우로의 조기 인수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우인천자동차가 생산할 GM대우의 대형차는 알려진 대로 호주 홀덴의 대형 세단 '칼라이즈'와 '스테이츠맨'이 검토되고 있다"며 "200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소형 SUV(프로젝트명 C100)는 당초 스즈키 비타라(VITARA)와 오펠 프론테라(Frontera), 새턴 뷰(VUE) 등이 검토됐으나 현재로선 뷰가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GM대우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GM 내 SUV 전문가로 알려진 척 러셀 상무를 영입, 기술연구소 내 프로젝트팀을 구성한 뒤 현재 차세대 SUV를 개발하고 있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6-21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