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헨더슨 GM 아시아태평양지역 담당 사장은 중국이 세계 자동차산업의 성장 엔진이며 조만간 일본을 능가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자동차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LA타임즈가 19일 보도했다.
헨더슨은 방콕에서 열리고 있는 APEC 정상회담에 즈음해 개최된 국제경영자회의 연설에서 향후 5년 이내에 중국이 일본을 앞질러 아시아의 최대 자동차시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10년간 중국이 세계의 경제성장의 엔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중국시장에서 2003년 3/4분기까지 뷰익의 판매대수가 62.5% 늘어난 13만3,000대에 달했다. 이는 GM이 2000년도 전체 3만대를 팔았던 것에 비하면 판매가 크게 신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중국정부는 세계적 수준의 자동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에서 자동차 수입관세를 낮추고 국영은행에서 신차 판매 융자를 확대해 자동차 수입과 판매를 크게 부추키고 있다. 중국시장은 올해 400만대의 차가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호영 기자(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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