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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과 피아트 2월 1일, 풋옵션 이행문제 담판


GM과 피아트 2월 1일, 풋옵션 이행문제 담판

GM과 피아트간의 풋 옵션 계약 실행 문제가 현금 보상이냐 아니면 기나긴 법정싸움으로 가느냐에 대한 결론이 2월 1일이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1998년 GM이 피아트의 주식 20%를 인수하면서 나머지 80%도 2004년 1월 1일 인수하기로 풋 옵션에 합의했었다. 하지만 피아트가 몇 가지 이유 자산변동을 함으로써 GM은 인수할 수 없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에 대한 일시적인 해결책으로 양사는 1년 동안 그에 대해 상호간에 법적인 책임을 1년 동안 묻지 않기로 했었다. 그 만료 시간이 2004년 12월 17일. 이미 양사는 차후 문제에 대한 논의가 끝났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미루어져 2월 1일 담판을 짓기로 한 것이다. GM은 골치덩어리 피아트를 인수하는 것보다는 현금으로 어떻게든 해결을 해 보려는 생각이 있는 것 같은데 피아트측이 요구하는 금액이 너무 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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