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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미래형 소형차 (3/4)

Fiat Stilo
피아트의 신모델 스틸로가 2001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일반에 첫 공개됐다.

피아트 소형모델인 브라보와 브라바의 뒤를 이을 스틸로는 3도어와 5도어 2개 모델로 유럽 소형차시장의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엔진은 1.2ℓ 80마력을 기본으로 1.6, 2.0, 2.4ℓ 등의 가솔린엔진과 1.9ℓ 2밸브 및 4밸브 커먼레일 터보디젤엔진이 장착된다. 차체도 브라보 3도어나 브라바 5도어 모델보다 길고 높아졌다. 차 길이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 피아트의 새로운 유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될 스틸로는 오는 10월 유럽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제네바모터쇼는 2월28일부터 3월11일까지 개최된다.
<송예석 기자 cartist@hanch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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