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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럽법인, 독일 오펜바흐 신사옥 준공


현대자동차(대표:鄭夢九회장)는 13일(현지시간 12일) 독일 헤센(Hessen)州 오펜바흐(Offenbach)市에서 현대차 유럽법인의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05년 3월 건설에 들어간 현대차 유럽법인 신사옥은 총 5천만 유로를 투자했으며, 높이 5층•5만4천 평(16,300q㎡) 규모로 최대 400여명이 근무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 유럽연구소(독일 뤼셀스하임市 소재)는 금번 유럽법인 신사옥 신축으로 인해, 현 시설의 4배 이상의 여유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유럽 R&D 및 디자인부문 전문연구소로의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유럽법인은 지난 2001년 설립되었으며, 이후 2003년 9월 설립된 유럽기술연구소와 함께 뤼셀스하임(Russelsheim)市에 위치해 왔다.


현대차 신축 유럽법인이 들어선 오펜바흐市는 유럽 상업도시 및 물류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에서 동남쪽으로 15Km 떨어진 곳으로 높은 수준의 인적자원과 우수한 자동차부품 공급망이 구축되어 있다.

현대차는 유럽법인 신사옥 준공으로 판매•마케팅 강화 및 R&D.디자인 연구소의 본격적인 확대 가동으로 유럽스타일의 디자인 개발과 신차종 개발,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활동 등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베른 아벨른(Bernd Abeln) 독일 헤센州 부지사와 홀스트 쉬나이더(Horst Schneider) 오펜바흐市 시장, 이수혁 주독 한국대사와 현대차 관계자 등 양국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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