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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23년까지 25개의 전동화 모델 출시



BMW 그룹은 2023년까지 총 25종의 전기화 모델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며, 그 중 절반이상이 순수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순수 전기차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내연 엔진 모델까지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 유연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BMW는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매년 평균 30%이상 증가함에 따라 BMW는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 비율을 20221년 약 25%, 2025년 약 33%, 2030년까지 50%까지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에 BMW는 2년 내에 이미 16만대 이상을 판매한 순수 전기차 BMW i3를 비롯해 미니 브랜드의 전동화, iX3, iNext, i4 등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총 50만대 이상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 BMW는 앞으로도 e-모빌리티의 선구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배터리 셀 제조사인 CATL 및 삼성 SDI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BMW는 CATL와 오는 2031년까지 73억 유로 상당의 공급 계약을 통해 일부 물량을 중국 선양 공장에 공급해 iX3 생산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BMW는 5세대 전기 파워트레인의 이차전지 제조사인 삼성 SDI와 장기 공급 계약 체결로 장기적인 배터리 셀 수요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그룹에서 구매 및 협력 네트워크 총괄을 담당하는 안드레아스 벤트는 “BMW는 각 세대 배터리 셀을 글로벌 경쟁 입찰을 통해 기술과 경영 부분에서 가장 선도적인 제조업체로부터 공급받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항상 최고의 배터리 셀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BMW는 스웨덴의 배터리 제조사인 노스볼트, 벨기에의 배터리 소재 개발사인 유미코아와 e-모빌리티의 핵심 배터리 셀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기술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배터리 셀과 관련해 지속가능한 가치 사슬 구축을 목적으로 형성된 3사의 협력은 생산뿐만 아니라  재활용까지 포함한 연구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독일 딩골핑, 미국 스파르탄버그, 중국 선양 공장 등에서 자체 배터리를 생산하는 BMW는 최근 뮌헨에 ‘배터리 셀 성능 센터’를 개소했다. 총 2억 유로 규모의 투자로 건설된 센터는 배터리 셀 기술을 발전하고 생산 공정에 도입하기 위해 마련돼 200개가 넘는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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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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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h2***** 2020-05-03 21:11 | 신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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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j0*** 2020-05-03 21:04 | 신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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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2-25 03:07 | 신고
정말 대단한 도전이네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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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ki***** 2019-11-28 15:12 | 신고
BMW 브랜드는 전기차하고 이미지가 잘 맞는거 같네요.
대세 인거 같은데 진도 많이 나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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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m7*** 2019-11-25 16:19 | 신고
진짜 전기차의 시대가 오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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