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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6년 경영실적 발표


기아자동차는 26일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2016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2016년 경영실적이 매출액 52조 7,129억원, 영업이익 2조 4,615억원, 세전이익 3조 4,420억원, 당기순이익 2조 7,546억원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니로·K7 등의 신차효과, RV 판매 확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올해에도 주요 시장의 성장세 둔화로 경영환경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닝·프라이드·스팅어 등의 주력 신차 판매를 확대하고, RV 판매 비중 증가 추세를 이어가는 등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올해 다양한 신차 출시, 중국/멕시코 공장 생산 확대, 신흥시장 회복에 따른 수출 여건 개선 등을 바탕으로 국내공장 154만 5천대, 해외공장 162만 5천대 등 전년 대비 5.0% 증가한 317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에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아차는 경쟁력 있는 신차와 RV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친환경차·스마트카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보다 강화해 미래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준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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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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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o***** 2017-09-12 09:23 | 신고
기아가 좀 잘되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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