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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하이브리드 하이퍼-GT카 스피드테일 공개


맥라렌은 지난 27일, 맥라렌 특유의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과 곡선의 매력이 강조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스피드테일을 공개했다.



스피드테일은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하이퍼-GT카이다. 맥라렌 F1 로드카의 후손답게 센트럴 드라이빙 포지션을 자랑하는 3-시터 구조를 자랑한다. 또한, 맥라렌은 차량과 드라이버 간의 완벽한 일체감을 위해 비스포크 카본 파이버 모노케이지를 개발한 바 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스피드테일은 최고출력 1,050마력을 발휘하며, 벨로시티 모드 활성화 시 최고 속도 403km/h를 자랑한다. 이는 전설로 남은 맥라레 F1의 기록인 391km/h을 거뜬히 넘어서는 놀라운 기록이다.



맥라렌은 스피드테일을 위해 벨로시티 모드를 개발하였다. 벨로시티 모드는 고속 주행을 위해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후방에 위치한 에일러론의 각도를 조정한다. 또한, 벨로시티 액티브 섀시 컨트롤이 차체를 35mm 가량 낮추어 최고의 퍼포먼스 구현을 돕는다.



스피드테일은 건조 중량 1,430kg으로 초경량을 자랑하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함께 가파른 속도 증가를 가능하게 한다. 직선 가속 0-300km/h를 단 12.8초 만에 돌파하며 맥라렌 P1의 기록인 16.5초를 갈아치웠다.



맥라렌은 2025년까지 18개의 신규 및 파종 모델을 출시하고 모두 하이브리드화할 계획이다. 스피드테일은 맥라렌 F1과 같이 106대 한정 생산 예정이며, 프로젝트 시작 발표 전 모두 판매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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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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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37** 2018-11-05 23:39 | 신고
와우 진짜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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