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가 오는 24일 뉴 미니 컨트리맨을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미니 코리아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 미니 컨트리맨의 세계 최초 공개는 지난 달 부분변경 5시리즈와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는 BMW 그룹의 행사이자, 미니 코리아가 설립된 지 15년 만에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월드 프리미어다. 

BMW 그룹은 한국을 전통과 현대 그리고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역동적인 국가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가적 특성과 함께 국토의 약 70%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는 지리적 특성이 미니 브랜드의 정체성 및 모델의 특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컨트리맨은 미니의 라인업 중 유일한 4도어 SAV(Sports Activity Vehicle) 모델이다.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성공적인 방역은 물론 미니 브랜드를 향한 한국 고객들의 뜨거운 애정도 이번 행사가 개최되는 데 힘을 보탰다. 지난 2005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미니는 15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미니 브랜드 한정으로 전 세계에서 15년 연속 성장을 거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특히 미니는 지난해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 판매 1위를 달성했고, 최초로 1만대 클럽에도 가입했다. 

한편, 미니 코리아는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애드 인스퍼레이션 투 뉴 노멀(ADD INSPIRATION TO NEW NORM)’이라는 테마 아래 새로운 일상에 영감을 더할 수 있는 미니만의 색다른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번 월드 프리미어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