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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한국서 뉴 미니 컨트리맨 세계 최초 공개



미니 코리아가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미니 컨트리맨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60년 넘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로 의미를 더했다.



'애드 인스퍼레이션 투 뉴 노멀'이라는 콘셉트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자연에 둘러 쌓인 도심'을 상징하는 특수 돔 텐트 형태의 파빌리온에서 진행됐다. 또한 돔 텐트 안 메인 무대에는 한국적 요소인 조각보를 모티브로 한 LED 스크린을 설치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의 이미지도 형상화했다.


베른트 쾨버 미니 브랜드 총괄은 영상을 통해 "한국은 뿌리 깊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동시에 모더니즘에 개방적인 나라”라며, “60년 역사 속에서 늘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미니 브랜드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한국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이 여러 고객들의 삶에 영감을 더해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재다능한 4도어 SAV


미니 컨트리맨은 미니 역사상 최초의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브랜드 라인업에서 가장 큰 차체를 바탕으로 다재다능함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비롯해 넓은 실내 공간, 강력한 성능 및 다양한 옵션, 혁신적인 기술은 미니 컨트리맨의 독창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더불어 미니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를 통해 일상 주행뿐만 아니라 장거리 여행과 비포장 도로 등 어디서나 주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올해 4분기 국내 공식 출시될 뉴 미니 컨트리맨은 한층 다양해진 선택사양부터 액세서리와 최신 디지털 서비스까지 컨트리맨 모델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자랑한다. 더불어 102마력부터 최대 190마력에 이르는 3개의 가솔린 엔진과 3개의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주행의 재미를 높였고, 탁월한 효율을 자랑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도 추가되면서 지속가능한 이동성 실현에도 한층 다가섰다.



강렬한 존재감 드러내는 외관


한층 새로워진 전면부 디자인이 적용된 뉴 미니 컨트리맨은 기존 모델보다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새롭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미니의 전통적 디자인 요소인 육각형 구조를 토대로 완성됐다. 여기에 기본 적용되는 LED 헤드라이트와 LED 안개등은 시각적인 매력을 극대화한다.


특히 각진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헤드라이트 전체를 둘러싼 주간주행등, 그리고 이를 감싸는 비대칭 형태의 테두리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새로운 디자인의 리어 에이프런과 유니언잭 디자인이 가미된 수직의 LED 리어 라이트는 뉴 미니 컨트리맨의 개성을 돋보이게 한다.



뉴 미니 컨트리맨에는 2가지의 외장 컬러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피아노 블랙 외장 트림을 제공하면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피아노 블랙 외장 트림을 선택할 경우 헤드라이트 테두리와 리어 라이트,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 스커틀이 고급스러운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된다.



세련된 실내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


체스터 인디고 블루와 체스터 몰트 브라운 가죽 시트 등 새로운 옵션을 제공하는 뉴 미니 컨트리맨을 통해 취향에 따라 실내 공간을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다. 쿠퍼 S, 쿠퍼 SD, 그리고 쿠퍼 SE ALL4 모델의 운전석과 도어 베젤에는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표면 디자인이 기본 적용되면서 브리티시 오크 다크 컬러의 액센트 스트립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모든 모델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미니 유어스 셰이디드 실버 인테리어 스타일을 선택하면 보다 세련되고 역동적인 분위기의 실내를 완성할 수 있다.



미니 라인업에서 가장 큰 차체를 자랑하는 뉴 미니 컨트리맨은 가족단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을 만큼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5개의 풀 사이즈 시트가 자리 잡고 있으며, 트렁크 용량은 기본 450리터에서 40:20:40으로 폴딩되는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390리터까지 확대된다.



최신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최신 엔진


뉴 미니 컨트리맨에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최신 엔진이 탑재되어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미니 원 컨트리맨과 미니 쿠퍼 컨트리맨에는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며, 미니 쿠퍼 S 컨트리맨에는 최고출력 178마력을 발휘하는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디젤 라인업에는 3기통 엔진이 적용되는 미니 원 D 컨트리맨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 4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미니 쿠퍼 SD 컨트리맨은 최고출력 190마력을 발휘한다.



연료 효율과 친환경성도 향상됐다. 가솔린 엔진에는 미립자 필터가 추가되고, 디젤 엔진에는 개선된 SCR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에 가장 엄격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 6d를 충족하면서 연료 효율까지 챙겼다.


더 나아가 가솔린 엔진은 배기 매니폴드와 터보차저를 실린더 헤드에 통합하고 최대 연료분사 압력을 높여 연소 효율을 개선했다. 디젤 엔진에는 최대 2,500바의 압력으로 연료를 분사하는 최신 커먼레일 시스템이 적용되며, 쿠퍼 D 이상 모델에는 2-스테이지 터보차저 시스템이 탑재된다.



PHEV 모델에 기본 적용되는 ALL4


미니의 사륜구동 시스템 ALL4는 빠르고 정확한 전자식 제어를 통해 도로 상태나 날씨에 관계없이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민첩성을 구현한다. 미니 원 컨트리맨과 미니 원 D 컨트리맨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미니 쿠퍼 SE 컨트리맨 ALL4에는 6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제공되며, 일부 모델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는 뛰어난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장착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에는 최고출력 220마력을 발휘하는 하이브리드 전용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다. 앞바퀴에는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동력을 전달하며, 뒷바퀴는 동기식 전기모터로 구동된다. 엔진과 전기모터는 ALL4 시스템의 신속하고 정확한 제어와 상호작용을 통해 최상의 구동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BMW 그룹의 최신 e드라이브 기술도 적용되어 10.0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로 최대 61km까지 순수 전기로만 주행 가능하다.



첨단 편의사양과 개성 넘치는 액세서리


편의사양이 대폭 확대되면서 편의성도 개선됐다. 모든 모델에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이 기본 탑재됐고, 운전석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전동식 시트와 블랙 패널 디자인의 5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또한 센터페시아 중앙의 원형 컨트롤 유닛은 세련된 표면 마감을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오디오 조작부와 비상등 버튼, 운전자 보조 시스템 버튼 역시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통합됐다.



커넥티드 기능도 강화됐다. 차량에 SIM 카드가 탑재되어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과 미니 텔레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연결을 통해 차량에 완벽히 통합된 음성 비서 '아마존 알렉사'도 지원한다. 더불어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및 무선 애플 카플레이도 이용 가능하고 미니 커넥티드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검색한 목적지를 차량으로 전송할 수 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미니 오리지널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뉴 미니 컨트리맨의 운전 재미나 기능성, 편의성, 스타일 등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다. 미니 액세서리는 자전거 거치대나 루프 박스, 트렁크 매트 등은 물론, 미니 유어스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맞춤형 미니 LED 도어 프로젝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마련됐다.



한편, 지난 2005년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미니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미니 코리아는 지난 15년 동안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2005년 한국 진출 당시만 해도 761대에 불과했던 미니의 판매 실적은 지난해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최초로 연간 1만대 판매를 달성할 정도로 성장했다. 올해도 상반기 국내 수입차 시장 판매 및 점유율 8위에 오르는 등 작지만 강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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