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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기아, 플래그십 전기 SUV EV9 출시



기아가 EV9을 6월 19일에 공식 출시했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의 전동화 대전환을 이끄는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라는 것이 기아의 설명이다.



EV9은 웅장하고 당당한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2열 시트 구성 등을 갖췄으며,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19인치 휠 2WD 모델 산업부 인증 기준)



기아는 EV9 출시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비용을 지불하면 언제든 추가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오픈하고 전용 고객센터를 운영해 원활한 이용을 돕는다.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원하는 기능의 적용시점 및 사용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EV9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 상품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라이팅 패턴’, ‘스트리밍 플러스’ 등이며, 추후 더 많은 기능을 개발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EV9 사전계약의 60%가 개인 고객이었으며 특히 그 중 55%는 기아 브랜드를 처음 선택한 신규 고객으로, 브랜드 재구매율이 높은 플래그십 모델에서 새로운 수요를 확인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EV9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상품성과 플래그십 모델로서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함과 동시에 기아 EV 브랜드 이끌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EV9의 트림을 에어와 어스 두 가지로 운영하며 각 트림에서 2WD와 4WD의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V9의 기본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개별소비세 3.5% 기준 에어 2WD 7,337만원, 에어 4WD 7,685만원, 어스 2WD 7,816만원, 어스 4WD 8,163만원이다.


EV9 GT-라인은 주요 정부부처 인증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3분기 중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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