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中서 판매량 회복세
2020-04-27 16:40:56 조회수 1,432ㅣ댓글 18
로이터 통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다임러 그룹의 1분기 영업 이익이 약 70% 급락했지만, 중국에서의 메르세데스-벤츠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중국에서만 69만 4,200대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이 판매됐고, 이는 전체 판매량의 29%를 차지하는 수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메르세데스-벤츠는 전 세계적으로 47만 7,400여 대에 이르는 승용차를 판매했다.
지난 3개월간의 판매량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임러 그룹의 이사회 멤버이자 메르세데스-벤츠 COO인 마커스 쉐퍼는 독일 주간지 빌트 암 존탁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3월 중국에서만 약 5만대의 차량을 판매했다”면서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7일부터 진델핑겐과 브레멘 승용차 생산 공장에서는 E클래스와 S클래스의 생산이 재개될 예정이다. 진델핑겐 공장에서 생산되는 S클래스가 가장 많이 팔리는 곳 중인 하나인 중국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안정세와 더불어 판매량 회복 조짐에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사진 / Daimler Global Media Site, Daimler Corporate Gover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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