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외형별 & 차급별 신차등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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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외형별 & 차급별 신차등록 현황

2017-07-18 16:53:35 조회수 4,378ㅣ댓글 16

2017년 상반기 신차로 등록된 승용차는 총 83만 7,293대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자동차 통계자료에 의한 외형별, 차급별 현황을 확인해봤다.

먼저 외형별로는 세단이 가장 많은 47.2%를 차지했고 SUV, RV, 해치백, 픽업트럭, 컨버터블, 쿠페, 왜건 순서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차급으로는 중형이 가장 많은 32.6%의 비율을 나타냈으며, 이어서 준중형, 준대형, 대형, 경형, 소형 순서다.

외형별 / 차급별 그래프 > 하단 버튼 클릭!

세단은 현대 그랜저의 신차등록대수가 가장 많았고, SUV는 기아 쏘렌토, RV는 기아 카니발이 가장 많았다. 해치백은 기아 모닝, 픽업트럭은 쌍용 코란도 스포츠,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쿠페 모델, 컨버터블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컨버터블 모델이 각 외형별 가장 많은 신차로 등록됐다.

중형차 중 신차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차종은 4만 4,476대의 현대 쏘나타다. 준중형은 현대 아반떼 4만 5,424대, 준대형은 현대 그랜저 7만 9,181대, 대형은 기아 카니발 3만 7,009대로 나타났다. 경형은 기아 모닝이, 소형은 쌍용 티볼리가 각각 가장 많은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했다.

2017년 들어 전체 신차등록대수 1위를 계속해서 유지한 현대 그랜저는 외형별, 차급별 현황에서도 올해 상반기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차종으로 확인됐으며, 신차효과를 입증한 중형 세단 쏘나타와 소형 SUV 돌풍의 핵인 쌍용 티볼리의 선전이 하반기에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이가현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