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3 PHEV 모델 출시
2020-03-30 09:28:19 조회수 4,233ㅣ댓글 17
BMW 코리아가 X3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X3 xDrive30e’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디젤과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된 X3 라인업에 PHEV 모델을 추가해 드라이브트레인 및 세부 옵션에 따라 총 7개 트림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을 통해 시스템 출력 292마력(엔진185마력, 전기모터 109마력)을 발휘하는 뉴 X3 xDrive30e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6.1초가 소요되며,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10km로 제한된다. 복합연비는 13.6km/L로 인증받았다.
뉴 X3 xDrive30e는 강력한 가솔린 엔진과 고전압 리튬 배터리를 통해 탁월한 효율성과 브랜드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모두 보여주는 모델이다. 12.0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31km까지 주행 가능하고, 시속 135km로 달릴 수 있다.
또한, 배터리를 뒷좌석 아래에 설치해 브랜드의 PHEV 모델 중 가장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배터리 충전 시간은 가정용 소켓을 이용할 경우 약 6시간이 소요되며, BMW 전용 충전기인 i월박스(충전전력 3.7kW) 사용 시 3시간 30분이면 완충된다.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혹은 독립적으로 가동해 효율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에 배터리 방전에 대한 걱정 없이 장거리 주행이 가능함은 물론, X3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연비와 가장 낮은 탄소 배출량을 달성해 혼잡통행료 감면과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 저공해차량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지능형 상시사륜구동 시스템 xDrive와 혁신적인 전기 드라이브트레인 기술인 BMW eDrive의 결합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과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엔진과 전기모터 출력을 날씨나 주행 상황에 맞게 앞/뒷바퀴에 적절히 배분해 눈길부터 폭우, 산악 지형까지 최상의 구동력과 주행 안정성을 선사한다.
디자인 및 세부 편의사양에 따라, 뉴 X3 xDrive30e는 xLine과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판매 가격은 xLine 7,35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7,650만원이다.
사진 / BMW Press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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