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차, 미국에서 안전성 입증 받아
2020-02-14 09:52:22 조회수 2,039ㅣ댓글 10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충돌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와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등급에 현대 기아차의 17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IIHS는 매년 출시되는 차량들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평가에서 최고 안전성을 획득한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부여한다. IIHS는 올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차량 23개와 톱 세이프티 픽 등급 차량 41개를 발표했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한 넥쏘, 제네시스 G70과 G80 중 특히 넥쏘와 G70은 IIHS가 정의한 ‘우수한 등급의 전조등(good-rating headlights)’을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톱 세이프티 픽 등급에는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엘란트라 GT(국내명 i30), 벨로스터, 쏘나타, 코나,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페, 포르테(국내명 K3), 쏘울, 스팅어,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등 총 14개의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올해 IIHS 충돌 평가에서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 중 가장 많은 17개 차종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IIHS 충돌 평가를 통해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의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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