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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분기 선방했지만 2분기는 글쎄



현대자동차가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은 25조 3,194억 원으로, 자동차 부문의 매출액은 19조 5,547억 원이고 금융 및 기타 부문에서 발생한 매출은 5조 7,647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8,638억 원이며, 1분기 전 세계적으로 판매된 차량은 총 90만 3,371대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실물경제 침체 및 수요 하락 영향이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대차는 수익성 하락 대비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대차는 향후 세계 수요 회복 시점에 맞춰 빠른 회복이 가능하도록 유동성 관리 강화와 적정 재고 수준 유지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1분기 


1분기 세계 시장에서 현대차는 90만 3,371대를 판매했지만,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11.6%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뉴 그랜저와 GV80 등 신차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국내공장 생산 중단과 투싼을 포함한 일부 차종 노후화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줄어든 15만 9,061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 인도, 유럽 등의 수요 감소가 전년 동기대비 11.1% 감소한 판매율(74만 4,310대)로 이어졌다. 


전년 동기 대비 자동차 판매율은 감소했지만 매출액은 5.6% 증가했다. 원 달러 가치가 지난해 1분기 1,125원에서 올해 1분기 1,193원으로 크게 하락하며 원화 약세의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조성됐고, 신차 및 SUV 중심의 라인업 구성 개선과 함께 미국 시장 인센티브 축소로 인한 자동차 부문 매출도 증가했다. 여기에 금융 및 기타 부문 매출이 성장세를 보였고, 앱티브 합작법인 현물출자 관련 기타 매출도 힘을 보탰다.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경상이익은 감소했다. 먼저, 영업부문 비용은 잇따른 신차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전년 동기대비 10.2% 증가한 3조 4,015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한 8,638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와 변함없는 3.4%로 나타났다. 또한 경상이익은 관계기업 손익 악화 및 외화 관련 손익 감소로 전년 동기대비 40.5% 줄어든 7,243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유례없는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이에 따른 수요 위축과 공장 가동 중단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판매가 감소했다”며 “원화 약세의 우호적 환율 환경이 조성되고, 제품 믹스 개선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증가하기도 했지만, 앱티브 합작법인과 관련한 약 1,000억 원의 기타 매출이 발생한 것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더욱 커지는 불확실성에 맞설 대책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대차는 자동차 수요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국제 유가 변동성도 크게 확대되면서 선진국뿐 아니라 신흥국 판매 회복이 더뎌져 판매 회복도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현대차는 향후 수요 및 판매 전망과 관련된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차는 빠른 경영 안정화를 위한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동성 리스크 관리부터 전략적 재고 및 판매 운영, 유연한 생산체계 구축, 안정적인 부품 공급까지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현대차는 향후 수요 감소에 따른 수익성 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판매가 견고한 국내에서 신차 판매 확대와 제품 믹스 개선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효율적 재고 관리를 비롯해 인센티브 운영과 신차 및 SUV 위주의 공급 확대를 통해 해외에서의 실적 악화를 만회할 계획이다. 연이어 출시된 3세대 G80과 7세대 아반떼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더욱 커질 불확실성에 맞설 현대차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Hyundai Motor America Media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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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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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2020-05-17 13:02 | 신고
2분기뎌 순조로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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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pa****** 2020-05-08 20:46 | 신고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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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u***** 2020-05-01 16:07 | 신고
어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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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u***** 2020-05-01 16:07 | 신고
모두가 힘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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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u***** 2020-05-01 16:06 | 신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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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ng** 2020-04-27 08:51 | 신고
아무래도.. 이번에 큰 전환이 많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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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a*** 2020-04-27 08:43 | 신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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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2020-04-26 13:00 | 신고
모든 업계가 마찬가지겠지요.... 대전환의 시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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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j0*** 2020-04-25 01:02 | 신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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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h2***** 2020-04-25 00:54 | 신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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