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수입차 신차등록순위
2018-11-05 13:11:26 조회수 6,206ㅣ댓글 4
2018년 10월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2만 1,027대로, 전월 대비 20.5%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2.5% 증가한 수치다. 10월까지의 2018년 누적대수는 20만대를 넘어선 22만 58대다.
10월의 수입차 1위 차종은 신차등록대수 4,419대의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다. 2위는 렉서스 ES, 3위는 폭스바겐 파사트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줄곧 상위권에 올랐던 BMW 5시리즈는 올해 처음으로 1천대 이하인 938대를 기록해 4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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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연식변경 과정에서 물량 부족으로 694대에 머물러 4위로 떨어졌던 E클래스는 10월에 물량 수급이 원활해져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E클래스의 10월 신차등록대수 4,419대는 국산차 순위에 대입해도 10위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성적이다.
렉서스 ES는 10월 초 출시된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의 신차효과와 5시리즈의 부진에 힘입어 2017년 12월 4위 이후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랐다. 5시리즈 부진의 원인은 화재 리콜 사태의 영향이 아니라 BMW 내부적으로 연말까지 월 2천대 가량으로 물량을 조절하는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10위권 밖에서는 포르쉐 마칸이 9월 49대에서 10월 347대로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현행 모델의 프로모션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깜짝 1위를 차지했던 아우디 A3는 더 이상 등록될 물량이 없어 자취를 감췄으며, 10월 중 다시 판매를 재개한 A4가 248대로 20위에 이름을 올리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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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수입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렉서스, 토요타, 폭스바겐 순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클래스를 제외한 나머지 차종만으로도 수입차 브랜드 점유율 1위에 오를 수 있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으며, 국산차 브랜드인 제네시스보다 신차등록대수가 많았다.
BMW는 남은 연말까지 월 2천대 수준의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렉서스와 토요타는 물량 수급만 원활하다면 계속해서 브랜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와 E클래스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와 차종들의 성적은 물량 수급과 할인 정책에 따라 요동칠 가능성도 있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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