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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수입차 신차등록순위



2018년 12월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2만 2,750대로, 전월 대비 8.8%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0.5% 증가한 수치다. 2019년 누적대수는 총 26만 3,548대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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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수입차 1위 차종은 신차등록대수 3,253대의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다. E클래스는 12월 한 달 동안 신차로 등록된 수입차의 15.7%를 차지하며 수입차 시장의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2위는 렉서스 ES로 신차효과를 유지하며 전월과 마찬가지로 2위를 유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3위 GLC, 7위 CLS, 9위 C클래스 등 4개 차종을 TOP10에 진입시켰다. 안정적인 물량 수급과 E클래스의 활약으로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연간 7만대를 돌파하며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한해 신차등록대수 보다 1만대 가량 많은 수를 기록했다. 


BMW는 판매 물량 조절로 인한 물량 부족으로 3시리즈와 5시리즈가 4위와 5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 2위 렉서스 ES, 6위 토요타 캠리, 10위 혼다 어코드는 계속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일본차의 자존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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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테온은 12월에 출시되자마자 760대가 신차로 등록되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테온의 초반 강세는 출시와 동시에 진행된 파격적인 할인 판매에 힘입은 결과다. 티구안과 파사트는 물량 부족으로 각각 293대로 18위, 55대로 61위에 머물렀다.


12월의 수입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토요타, 렉서스, 폭스바겐 순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3개월 연속으로 E클래스를 제외한 나머지 차종만으로도 수입차 브랜드 점유율 1위에 오를 수 있는 호성적을 거두며 독보적인 모습을 이어갔다.


2019년 1월에는 새해를 맞이해 각 브랜드들의 물량 수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다. 또한, 일반 하이브리드 보조금 혜택이 종료됨에 따라 하이브리드 모델을 주력으로 내세우는 일본 브랜드의 주요 차종들이 성적 하락을 피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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