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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유통계

2019년 6월 국산차 신차등록순위



2019년 6월 국산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9만 9,897대로 전월 대비 10.1% 감소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8.5% 감소한 수치다. 6월의 신차등록대수 1위 차종은 현대 쏘나타가 차지했다. 쏘나타 1만 29대 중 8세대 신형 쏘나타는 8,121대이며, 나머지는 쏘나타 뉴 라이즈 택시 등이다.


쏘나타는 신차효과를 제대로 발휘하며 2개월 연속 왕좌에 올랐고, 2위는 연식변경 모델 출시 이후 성적 반등에 성공한 싼타페가 차지했다. 지난 2016년 11월 출시 이후 계속해서 1~2위를 유지했던 그랜저는 하반기 신차급 부분변경을 예고한 탓인지 3위로 내려앉았다.



4위 카니발, 5위 아반떼, 6위 쏘렌토 등 현대·기아의 인기 차종들은 변함없이 상위권을 형성했고, 7위 K3는 오랜만에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코나는 전기차인 코나 일렉트릭 1,326대가 포함된 3,523대로 공동 8위에 올랐고, 기아의 경차 모닝과 레이가 10위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그 외에는 6월에 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중형 SUV QM6와 소형 SUV 티볼리가 과도기를 겪으며 각각 11위, 16위에 올라 7월 이후의 성적을 기대하게 만들었고, 한때 3위까지 치고 올라왔던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여전히 대기 수요가 상당하지만 수출 물량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결국 10위권에서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6월의 국산 승용차 브랜드별 점유율 상위는 현대, 기아, 쌍용, 르노삼성, 쉐보레, 제네시스 순서다. 국산차 브랜드 1위 현대는 6개월 연속 40%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고, 쌍용은 계속해서 3위를 유지했다. 르노삼성은 1년간 이어온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타결과 동시에 점유율도 소폭 상승하면서 쉐보레를 다시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7월에도 최상위권 인기 차종들을 보유한 현대가 높은 점유율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쏘나타가 신차효과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새로운 소형 SUV 현대 베뉴와 기아 셀토스의 등장으로 코나와 티볼리가 주도하던 소형 SUV 시장에도 변화가 전망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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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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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e********* 2019-07-02 18:00 | 신고
그랜저 FL이 다가오나보다 ㅋㅋ 등록대수 확떨어진거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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