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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국산차 신차등록순위



2018년 9월 국산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9만 4,478대로 전월 대비 11.6% 감소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0.1%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신차등록대수 1위는 8,883대가 등록된 현대 싼타페다. 2위는 현대 그랜저, 3위는 기아 카니발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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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는 4개월 연속 그랜저를 누르고 1위 자리를 사수했으며, 카니발은 꾸준한 성적으로 3위를 차지했다. 아반떼는 5,608대 등록되며 4위에 올랐지만 9월 6일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은 1,555대로 전체 아반떼의 27.7%이며, 나머지는 부분변경 이전의 마지막 재고 물량이다. 경쟁 차종인 기아 K3는 2,408대로 17위에 머물렀다. 9월 상위 TOP10 차종은 모두 현대·기아가 차지해 여전한 강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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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승용차 브랜드별 점유율 상위는 현대, 기아, 쌍용, 쉐보레, 르노삼성, 제네시스 순서다. 쉐보레는 스파크와 말리부의 활약으로 르노삼성을 제치고 8월보다 한 단계 올라섰다. 신형 출시를 앞둔 말리부는 재고 할인을 통해 신차등록대수를 2천대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쿼녹스는 291대에 그치며 여전한 부진을 이어갔다.


최근 해고 직원들의 전원 복직을 결정한 쌍용은 9월에도 점유율 3위를 유지했다. 쌍용의 주력 차종인 티볼리는 8월보다 1,115대 줄어든 2,897대를 기록해 15위로 내려갔지만, 대기수요가 많은 렉스턴 스포츠는 신차등록대수 3천대 수준을 유지하며 12위에 올랐다.


9월은 추석 연휴로 인해 생산과 수요가 줄어들어 전반적인 신차등록대수가 감소했다. 하지만 10월에는 개별소비세 인하가 계속된 가운데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신차를 구입할 수 있으며, 연식변경을 앞둔 차종들의 재고 할인까지 더해진다면 신차등록대수가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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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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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s0*** 2018-10-02 18:12 | 신고
올해 상반기는 그랜저, 하반기는 싼타페의 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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