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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국산차 신차등록순위



2020년 3월 국산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11만 9,365대로 전월 대비 63.5%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7.9% 증가한 수치다. 2월에는 중국산 부품 수급 문제로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등 코로나19 여파로 침체 국면이었으나, 3월에는 원활한 생산과 신차들의 활약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모습이다.



3월의 신차등록대수 1위 차종은 1만 5,443대가 등록된 현대 그랜저로, 지난해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월간 최대치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왕좌를 유지했다. 현대 아산공장의 원활한 생산과 함께 활발한 출고가 이뤄지면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두게 됐다.


기아 K5는 젊은 소비자들의 지지 속에 신차효과를 이어가며 3개월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쏘나타와 팰리세이드는 각각 전월과 동일한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셀토스는 소형 SUV 1위를 지키며 전체 5위에 올랐다. 부분변경이 예정된 싼타페는 6위로 선방했다.



7위는 르노삼성의 신차 XM3로 출시 첫 달 4,822대가 등록됐다. 그에 따라 9개월째 10위권에 오른 QM6와 함께 르노삼성의 2개 차종이 10위권 진입에 성공하는 이변 아닌 이변을 연출했다. 8위는 코나, 9위는 K7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2월의 국산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현대, 기아, 르노삼성, 쉐보레, 쌍용, 제네시스 순서다. 현대는 독보적인 성적의 그랜저를 비롯한 인기 차종들의 활약으로 전월 기아에게 내줬던 점유율 1위를 탈환했고, 르노삼성은 XM3의 신차효과로 인해 점유율 3위로 뛰어올랐다.


쉐보레는 3,087대로 13위에 오른 트레일블레이저가 나름의 신차효과를 발휘했으나 점유율 상승에는 실패하며 4위에 머물렀다. 쌍용은 경쟁 차종들이 난무한 SUV 시장에서 힘을 쓰지 못하며 오랫동안 유지했던 점유율 3위를 지켜내지 못하고 5위로 밀려났다.



3월의 국산차 시장은 저력을 과시한 그랜저를 비롯해 다양한 신차들과 인기 차종들의 활약으로 코로나19 여파를 극복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4월에도 생산에 차질이 없다는 가정 하에 7세대 신형 아반떼 출시와 4세대 신형 쏘렌토 및 3세대 신형 G80의 출고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침체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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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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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2020-04-27 14:03 | 신고
갓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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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r** 2020-04-23 11:24 | 신고
그랜저 반응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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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2020-04-16 16:48 | 신고
그랜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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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pa****** 2020-04-11 19:38 | 신고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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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pa****** 2020-04-11 19:38 | 신고
유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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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 2020-04-09 23:23 | 신고
그랜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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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k** 2020-04-08 11:32 | 신고
20년 3월에 140,359대
20년 2월에 72,999대
19년 3월에 110,661대

이면 20년 3월은 전월비 +92%
전년비 +26%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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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u***** 2020-04-07 16:49 | 신고
쏘렌토는 아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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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h2***** 2020-04-07 15:14 | 신고
잘보고갑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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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 2020-04-06 23:31 | 신고
성공의 상징 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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