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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국산차 신차등록순위



2019년 상반기 국산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64만 1,76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연장된 가운데 현대차가 상위권 차종들의 호성적에 힘입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반면, 르노삼성과 쉐보레는 깊은 부진을 이어갔다.


상반기 1위 차종은 유일하게 5만대를 넘어선 그랜저였지만, 하반기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4월부터 8세대 신형 판매를 시작한 쏘나타는 5월과 6월에 그랜저를 앞서는 등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와 2위를 차지했다.



3위 싼타페는 연초에 팰리세이드의 신차효과에 영향을 받았고, 5월에는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과도기를 겪었지만 국내 SUV 1위 차종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기아차를 견인한 카니발은 꾸준한 성적으로 4위에 올랐으며, 5위 아반떼는 월 평균 5,482대의 신차등록대수로 준중형 최강자의 면모를 이어갔다.



대형 SUV 돌풍을 일으킨 팰리세이드는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연속 월간 신차등록대수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지만, 끝없는 대기수요와 수출 물량 대응으로 5월과 6월에 하락세를 보이면서 상반기를 6위로 마감했다.


그 외에는 내년에 완전변경 신형 출시가 예정된 쏘렌토가 7위, 경차로는 유일하게 상위권에 포함된 모닝이 8위, 렉스턴 스포츠 칸이 더해지며 저력을 발휘한 렉스턴 스포츠가 9위, 아반떼의 대항마로 선전한 K3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위권에 오르지 못한 브랜드의 차종들 중에서는 르노삼성 QM6 15위, 쉐보레 스파크 16위, 제네시스 G80 21위가 가장 높은 순위로 집계됐다.



상반기 국산 승용차 브랜드별 점유율 순위는 현대, 기아, 쌍용, 르노삼성, 쉐보레, 제네시스 순서다. 현대는 최상위권 차종들의 압도적인 성적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41.6%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쌍용은 어느덧 국산차 3위 브랜드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르노삼성과 쉐보레는 전년 동기와 마찬가지로 4위에 5위에 머물렀고, 쉐보레와 제네시스의 신차등록대수 차이는 단 9대에 불과했다.



2019년 상반기 국산차 시장은 현대, 기아, 제네시스 패밀리의 점유율 합계가 79.8%에 달했다. 하반기에는 현대, 기아의 새로운 소형 SUV 베뉴와 셀토스가 더해지고 쏘나타 라인업이 강화되며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과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인 GV80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점유율 80% 이상도 충분해 보인다.



쌍용의 하반기는 더욱 치열해진 소형 SUV 시장에서 부분변경을 거친 티볼리가 어떤 성적을 거두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다. 르노삼성은 일반인 구매가 가능해진 LPG 승용차 시장에 가장 적극적인만큼 해당 모델들의 성적이 중요해졌고, 쉐보레는 히든카드로 준비한 대형 SUV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선전을 기대해야하는 상황이다. 하반기에도 새로운 신차들의 성적이 국산차 시장을 좌우할 전망이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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